점점 스팀잇의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직장생활 얘기는 안쓰려고 했는데 어제 들었던 얘기들과 최근 제가 겪고 있는 상황들 때문에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배경
성공, 잘하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팀장
(그러기에 항상 걱정이 많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하려하고...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윗사람의 얘기는 Yes... 그리고 팀장 뒤를 이어 팀장을 하려는 No.2
(믿을 곳이 한곳인데 마치 세뇌 당한듯한 행동을 하는... 가끔 옆에서 보면 슬프더라고요...)
어제 타팀 사람들에게 들었던 얘기들은 주로 이런 것들이였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 보니 제 3자가 바라보는 우리팀의 모습인데 딱히 틀린말도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살아오고 있는지 어언 10년인데... 이제 저도 지쳐가네요. 처음에는 열심히 하고 그러면 다 인정해주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어제 말한 사람들 중에서 술먹고 하다보니 시기와 질투 섞인 말로 얘기한 사람도 있었던 것 같고... 누군가는 제가 너무 힘들어 보이고 그만둘까봐 진심어린 마음으로 얘기해준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해서 우리팀내 조직이 갖고 있는 문제점도 알고 있습니다. 그 해결책도 알고요. 그런데 그 해결책을 얘기하기가 그러네요. 소통을 강조하는 팀장이지만 직설적인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들어주는 척 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의견이 무시되면서 반기를 드는 그런 사람 취급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걸 너무 잘 아는 No.2는 항상 Yes만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이제 여기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점점 지쳐가고 이런 모습들이 안쓰럽게 느껴지곤 하네요. 다른 팀으로 오라는 얘기들을 여러번 들을때마다 제가 정말 다른팀에 간다고 스트레스 없이 직장생활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어느 곳이든 스트레스는 다 있으니깐요^^ 내일이면 쉬는 날이네요! 오늘 하루 잘 버텨 보는게 제 목표랍니다 ㅎㅎㅎ
P.S 오늘도 작은 사건이지만 크게 생각하면서 0부터 10까지 다 준비하면서 근심 걱정하면서 준비하는 모습... 보기 싫지만 옆에서 보고 있네요 ㅋㅋㅋ 아참! 참고로 글 읽다보니 마치 본인의 팀얘기 같다고 하면 조용히 댓글 남기지 말아주세요 ㅋㅋ 정말 같은팀 직원일수도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