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구나 라고 기억될 것 같습니다.
차를 타고 출근 하는 동안 가장 낮은 온도를 보여주는 순간은 놓쳤지만 사진 하나를 찍었네요.
라디오에서는 아래와 같은 얘기들이 계속 나오네요.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
현재 서울 기온은 -16.1도
매서운 찬바람에 오늘은 최악의 한파라고 합니다.
또한 번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라고 하네요.
직군 특성상 제가 일하는 곳에는 냉장실 그리고 냉동창고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정도 온도에서 일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출근하는 사이에 고작 차에서 건물 사이로 이동하는 3-4분만 추위를 제대로 느끼는데 말이죠.
냉동창고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너무 춥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겪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게 사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노고를 알 것 같습니다.
눈썹은 뭔가 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코는 콧물이 나오자마자 어는 듯하고...
유난히 춥고 낮에도 영하의 날씨라지만 이런 날에는 웅크리고 싶지 않습니다.
뭔가 날씨에 내가 지는 듯한 느낌?
살면서 내가 뜻대로 하고 싶은게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으니...ㅋ
날씨에라도 굴하지 말고 당당히 이겨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