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만난지 5년이 다되어 가네요..
사실 알게 된지는 더더욱 오래 되었지만 특별한 관계로 만난지는 5년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기념일을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연애하고 만남 초기에는 잘 챙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점차적으로... 소홀해지는 저의 모습을 보니 반성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도 아내의 생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아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사려 했습니다.
늦은시간에 여유가 되서 같이 백화점을 갔지만...
막상 무엇을 사준다고 사라고 해도... 잘 사지 않네요
아내는 제 성격을 알기에 이렇게 말을 하네요.
아내 : 오늘 뭐 안사면 집에 안갈거지?
나 : 음... 생일이니깐 옷이라도 사자
아내 : 당장 필요한게 없는데...
나 : 그래도 쇼핑하다 보면 사고 싶은게 있겠지...
(한참후)
아내 : 선크림이랑 립스틱이 다 떨어졌으니깐 그거 살게
나 : 으..응....그래 이걸로 되겠어?
이렇게 아내에게 제대로 된 선물을 사주지 못하고 돌아왔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선물이라는게 선물 주는사람이 받는사람을 배려해서 사줘야 하는데
막상 백화점 가서 쇼핑하라고 하니 그게 잘 안된 것 같네요.
반짝이는 스티미언님들 어떤 선물을 해줘야 아내가 감동을 받을까요??? 시간이 3일 남았네요ㅠㅠ
오늘 아침 조용하게 생각해도 막상 떠오르지 않네요ㅠㅠ 이래서 포스팅 한번 해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