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감기로 골골 되어서 오랜시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외출만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평소보다 아주 일찍 잠을 잤습니다.
감기약을 또다시 복용하고 온갖 옷을 꽉 입고 전기장판까지 키고...
지난 1월에 감기 걸린 후 컨디션이 상승한채 약 2주 유지하고 다시...
이렇게 되네요... 제가 가장 안타까운건 아까운 주말 시간입니다.
평소 아주 늦게 퇴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칼퇴근을 하는건 아닙니다.
집에 도착 하면 7시에서 7시반사이가 되죠. 그렇기에 저녁을 먹고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기껏해야 2시간... 그렇기에 주말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는데 이번주는 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제도 많이 못놀아주고
오늘도 코가 막히고 열이나고 이러니 아이와 붙어서 놀기에도 애매하네요.
제감기가 옮을까도 많이 걱정이네요...
제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나봅니다. 감기걸리면 회복도 더디고...
그리고 감기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은 생각이네요.
아이가 감기걸렸을때에는 열이 39도이상 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항상 웃으면서
저랑 놀아주던 모습이 생각나는데... 저는 고작 38도의 열에서도... 활력을...
다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이런건 아들을 닮아야 겠네요 ㅋㅋ 아파도
씩씩하게 웃으면서 가족을 대할 수 있는 모습!! 이게 정말 가족을 위한 행동 아닐까
싶네요... 그런면에서 아들은 벌써 우리 가족의 행복이 뭔지 아나 보네요 ^^
PS. 감기...아 정말 싫으네요. 코는 막혀 숨쉬기 힘들고 목은 아프고...휴... 병원에 가서 수액 맞아야 하나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