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해서 아침에 조금 서둘러 출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찍 일어났다.
하지만 스팀잇 조금 보고 아내와 얘기하고...
그러던 참에 아이까지 이 시간에 깨버렸다.
아들 : 어어어~~어어어 아아!
나 : 아들 왜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아들 : (안아달라는 손짓으로) 어어어~ 어어아아`~빠빠
나 : 응 ! 아들 잘 잤어?? 더 자야지!
아들 : ㅇ으으으으 으으으 빠빠빠빠
나 : 응! 아빠 빨리 출근하고 이따 빨리 올게!
이미 아들은 이때 부터 알고 있었나보다...
서둘러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서 시동을 걸었다!
추울때는 시동 걸어도 뭔가 버벅 거리는 느낌인데 가볍게 시동이 걸렸다!
그래 빨리 출근하자!
부지직...뻐뻐벅... 이상하게 뻐벅 거려서
잠시 비상등을 키고 세워서 바퀴를 봤다...
순간 좌절...!#%@%#@$#@&!^!&!&
아.... 타이어가 주저 앉아 있었다. 슬프다 슬퍼ㅠㅠㅠ
머리속은 복잡하고!! 바로 아내에게 전화해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했다.
차는 포기하고 출근시간 맞추기 위해서 택시를 불르고..
그래도 오랜만에 출근하면서 운전을 안하니 자유롭긴 했다 ㅎㅎ
그런데... 택시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출근할때 원래 일어나지 않던 아들이
일어나서 나에게 안기면서 어버버버버 뭐라 할때!!!
이미 아들은 타이어 펑크 사실을 알고 있었나 보다
아들은 역시 신통방통하네^^
오늘 하루 타이어 펑크로 시작했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 되길 기원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