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이 괌을 다녀온 후 감기에 제대로 걸렸네요.
아들은 이제 어느덧 나아지고 있지만 저와 아내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 상태가 하루하루 더 안좋아지네요.
며칠 전 올린 글에는 아빠에게는 사치인 감기인데도 불구하고요.
사치품이니깐 한번 해보려고 하는건가.... 감기가 떠나가지가 않네요.
아침에 힘겹게 일어났는데 잠자리에서 바로 못일어나고 계속 앉아 있었네요.
아이가 코가 막혀서 숨쉬기 힘들게 자고 있는 모습...
아내는 어제 늦게 잔걸 알기에 곤히 자고 있는 모습...
하지만 저는 우리집을 책임 지기 위해서 출근을 하려고 준비했네요.
출근길 차안에 찍힌 온도를 사진 찍어봤네요. -17도라는 숫자! 정말 어마어마 하게 춥네요.
차안에서 히터를 틀었지만 발은 꽁꽁 춥고 손도 시려워서 한손으로 운전하고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그랬네요. 힘들게 힘들게 운전을 하고 회사에 도착.
회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가는 동안 너무 추워 오늘도 마스크를 하고 왔는데
마스크 위로 제 입김이 나오자마자 얼고 수증기로 뭉쳐버리네요.
눈꺼플에는 촉촉하게 수증기가 얼려하고 앞머리는 이미 굳어 버렸네요.
오늘 출근하는 동안 또 한번 자연 앞에서 우리는 참 작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1. 독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개인별 위생상태를 점검하시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하네요. 면역력도 증가 시키기 위해서 조금씩 운동도 하시길 바랍니다.
PS2. 감기는 아직도 아빠에겐 사치이기에 오늘 떠나보내려고 합니다!ㅋ
PS3.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불금 이벤트 오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