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 보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다 들고 있네요.
제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제가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실 겁니다.
오늘 얘기는 딱 몇마디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직장샐활한게 1-2년은 아닙니다. 10년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한 직장에서 계속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사람들과 제 환경이 싫어지기는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어제 직장때문에 술을 먹었고요...
그리고 나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렇게 고민을 오래 하고 있고요.
더욱 오래 몸 담았던 곳이기에... 떠나기로 결정하는게 더 어려운가 봅니다!
그래도 제 인생 제가 사는 거니깐...
저는 더 큰 회사로 옮겨서 도전을 해보렵니다. (아니.... 그래볼까요?...)
글을 쓰면서도 제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아마 미련이 남아있다보니 이렇게 글로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혼자 결정하기 전에 상사에게 한번 얘기를 해봐야 하는 걸까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말한 것보다 좋을게 없다 생각하니...
말 조차 꺼내기가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