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다 공무원 마다 월급일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렸을때 아버지 월급날이 25일이였고 저또한 회사 다니다보니 25일에 월급이 나오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가장 먼저 확인해보면 새벽에 월급이 들어와 있는 문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뭔가 큰액수?는 아니지만 돈이 내 통장으로 들어왔다는 소식에 조금은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육아 수당 즉, 지자체에서 주는 돈도 25일에 들어오기에 25일은 더더욱 힘이 나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많은 돈이 제 통장에 남아있는 시간은 길면 2일...짧으면 1일이라는겁니다.
카드값들이 일제히 26일에 모두 빠져나가고요. 아파트 관리비, 보험비, 각종 공과금, 핸드폰비용 등 모두 26일에 빠져나갑니다....ㅠㅠ
그리고 더더욱 문제인 건 대출 상환이자액와 원금이 27일에 빠져나가고요... 이렇게 2일 동안 핸드폰 보는게 싫을 정도입니다. 약 15개 정도의 돈빠져나가는 문자 소리!!!
띵띵 : 돈 빠져나갑니다.
띵! : 이번에도 돈빠져나갑니다.
띵띵! : 돈 이제 거의 없어져가는 것 같은데 괜찮나요???..
이런식의 핸드폰 알림 소리가 저에게는 해석되어서 들려지네요 ㅎㅎㅎ
오늘 아침은 이제 3일째 되는날.... 통장 잔고를 보니 이제 거지가 되었네요. 리셋....
알차게 사용한건지?.... 아니면 적금 없이 모두 소비하니 소비요정인건지.... 깔끔하게 통장잔고가 원상복귀 되었습니다ㅠㅠ
어제는 아내에게 우리 이제 적금 좀 넣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저축은 하나도 안하는데ㅠㅠ 언제 포스팅 했지만 저는 저축 보다는 은행 대출금을 갚는 그런 재테크를 하는데... 이거 정말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오늘 화이팅입니다. 8월 25일을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