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누군가에게 항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인사제도에는 업적평가와 역량평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업적평가는 학창시절에 해왔던거와 유사합니다. 본인이 진행한 프로젝트나 일에 대해서 업무의 성과에 대해서 평가를 하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역량평가라고 되어 있는 이부분이 간혹 문제가 생깁니다. 다른 기업에서는 아마도 업무외 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을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평가에는 너무 많은 항목이 있으며 평가자의 주관적인 부분이 많이 개입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는 항목도 있습니다.
책임감이 뛰어난가?
리더쉽이 뛰어난가?
맡은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적절한가?
등등..
정확한 문구는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위와 같은 질문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본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해도 너무 어려운 질문들인데 평가자는 피평가자를 정말 객관적으로 잘알고 평가 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질문들 때문에 평가가 끝나고 실제 평가 등급이 나오게 되면 많은 이들은 이의제기를 하려합니다. 하지만 구조적 문제때문에 이의제기를 포기하는 사람도 많게 되죠. 그 이유는 이의제기를 하는 상대가 평가자이기 때문이죠.... 또한 그 사람이 내년에도 또 다시 나를 평가할 가망성이 높기 때문에 어필을 주저하게 됩니다. 즉 이렇다는 것은 평가자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다음 평가에서 불이익 받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렇듯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를 받기를 원하지만 평가자는 간혹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가게 수행을 하는 상황이 발생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제 위치는 평가자의 역할 보다는 피평가자의 역할이 많은 위치입니다. 그렇기에 피평가자로서의 애로사항만 짧게 언급하였는데 평가자의 애로사항도 당연히 존재하겠죠??? 하루 빨리 다면평가가 제가 다니는 회사에 도입이 되어서 피평가자가 평가자가 될 수 있고 평가자가 피평가자가 될 수 있다면 보다 객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에 짧게 다면평가라는 것을 보면서 떠올린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