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때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않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20살때부터는 경제적 독립을 하라고 계속 말씀을 하셨죠.)
운이 좋아 대학졸업하자마자 직장을 구했고 그 직장에서 5-6년을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결혼 자금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집값은 비쌌기에... 신혼때부터 작은 주택이라도 사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주택 소유율도 보면 아래와 같네요.
다른 친구들이 한다는 집꾸미기... 인테리어로 아기자기하게 해보기... 등등... 이런 재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천정,벽만 도배를 하고 신혼 가구를 사서 지금 살고 있는집을 구했죠^^
이당시에도 은행의 힘을 약 50% 빌렸었죠 ㅎㅎ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거실은... 나무로 된 바닥이다 보니 자꾸 나무가 일어나더라고요. 아이가 걷다 보니 이 나무가 아이발바닥에 상처를 낼까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그러다 보니 힘들게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사를 하고 싶어 몇주전부터 집을 알아봤는데 뷰가 좋고 괜찮은 집은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맞는 집은 앞에 막히고...ㅎㅎㅎ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있더라고요.
계속 몸 컨디션도 안좋고 하는데 고민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은행의 힘을 더 빌려보자!!! 그러니 가격은 무시하고 그냥 좋은 곳을 사자! 이렇게 결론을 내고 오늘 아침에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결정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하고 기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복잡하네요^^
한두푼 짜리 사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 결정했는지... 인생에서 가장 큰 돈으로 결정한거기에...
제 선택이 맞는건지 자꾸 의구심이 드네요.
뉴스에서는 집값은 자꾸 떨어질 거라고 하고... (지방기준)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이것저것 생각하니 자꾸 머리만 아파서 이제 이사하기로 결정은 한거고!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쁘게 집을 꾸며서 알콩달콩 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값 떨어지면 안팔고 평생 살면 되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