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동안 아이 그리고 아내와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잠자리 들기전에 아내가 제게 하는 말을 듣고... 아차!!! 하게 되더라고요. 아내가 옆에서 지켜보니 제가 아들에게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는 겁니다.
나 : 안돼!! 아들...
나 : 그건 아니예요! 아니예요!
나 : 그만!!
아들이 걸어 다니면서 이것저것 장난을 치고 만지고 던지고 하다 보니 제 말들이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나오나 봅니다. 저도 이런 말을 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옆에서 지켜본 아내의 말에 의하면 제가 생각보다 많이 얘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육아에 대해서는 전 초보이고... 아내도 처음이니 초보이지만 그래도 레벨을 따지면 아내가 저보다 레벨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저에게 이런말로 대신해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아내 : 아들 그렇게 말고 이렇게 할까?? 고마워~ 아들!
아내 : 엄마 그거 주면 안될까? 고마워~ 아들!
부정적인 말보다 어떤 것을 요청하고 그만하라는 말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 라고 말을 해주고 그리고 고맙다는 말을 해주라는 겁니다! 육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가 들어도 뭔가 매우 긍정적이고 좋은 방법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다짐하고 이제 오늘부터는 "안돼, 아니야! 그만!" 이런 말들 보다는 다른말을 해보려고 합니다^^ 육아 라는게 정말 어느 과정의 박사학위 따는 만큼 어려워 보이네요...ㅎㅎㅎ
P.S. 육아맘, 육아대디, 갓스티미언님들 더 좋은 말 있거나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