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일간 조부상이 끝나고 이런저런 생각이 잠기는 가운데 인간의 최대 수명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네이처에 이런 논문이 실렸다고 하네요. "인간 수명의 한계는 115살이다"
미국 아이슈타인 의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 인류의 수명이 20세기 내내 연장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장 수명의 연장을 보여주는 곡선의 평탄화입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
인간 수명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따질때 중요한 것이 평균 수명보다는 초고령 인구의 추세라고 합니다. 70살 이상 사는 사람들의 비율은 계속 괄목할 만한 증가세가 보이지만 100살 이상 산 사람들의 비율 중가세가 브레이크에 걸린다는게 논문의 주요 내용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최근 결과에 따르면 인간 수명의 한계는 114.9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997년에 사망한 프랑스의 진 칼망은 122살 까지 살아 공식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이라고 하네요. 이를 확률로 보면 125살 까지 사는 사람은 1만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로또의 확률... 125살까지 사는 확률...
저는 개인적으로 조부상을 지켜보면서 수명연장의 생각이 더 들게 되네요. 아들 녀석의 애교를 보면 더더욱 그렇고요 ^^
다시 논문으로 돌아오면 여러 학회에서 서로 다른 주장들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는 2300년이 될때까지 가장 길게 사는 사람은 150살까지도 나온다고 하고요. 어디에서는 115살 벽에 막힐 것이라고 하고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100세 사시는 분에게 아래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인생의 황금기가 언제였던 것 같냐고..."
제 생각은 20대? 30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답변은 바로 "60세" 였다고 합니다.
자식들을 모두 독립시키고 경제적으로 밑바탕이되며 평안한 그때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