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개발자는 아니기에 맞다 틀리를 논하기에는 좋은 논의상대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
논리적으로 사태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말씀하신 것 처럼 트론 기반의 스팀잇을 만들겠다고 하면 그 작업 자체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트리플A의 경우도 트론기반 스팀잇이 나온다면 어떤 방식으로 대처를 할지에 따라서 데이터의 행방이 결정이 되겠죠. 몇가지 생각들 정리합니다.
하지면 결국 데이터의 탈중앙화보다 중요한것이 사실상 노출인데 (노출이 되지 않는 데이터는 쓸모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을 썼던 데이터가 꼭 탈중앙화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야 하냐도 의문입니다. data의 immutable을 찾는다면 다크넷도 비교적 좋은 안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대중성이 없어서 한계를 가져서 문제지...
TripleA 커뮤니티와 작성하신 이 포스팅 또한 사라집니다.
트리플A의 경우는 필요하다면 중앙화된 서버에서 글 백업이 가능합니다. 영화 리뷰 자체가 꼭 탈중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현재 작성하고 있는 포스팅의 경우는, 흠. 현실적으로는 아마도 스팀의 증인들의 기세를 보면 트론이 스팀잇을 트론으로 강제적으로 넘긴다고 하면 기존의 스팀을 유지하고 현재의 소프트포크를 하포해서 갈듯합니다. 그러면 데이터는 그쪽에서 살아있습니다.
트론도 어느 순간의 스냅샷을 찍어야할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서 유지를 하면 지금의 이 글도 사라질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도메인 파워면으로 봤을때는 스팀잇 아닌 스팀픽이던 비지던으로 기존의 스팀을 운영하는 컨덴서나 steemit2.com과 같은 곳에서 해야겠지만, 지금도 steemit.com의 도메인 파워를 일시적으로는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쪽이 실질적으로 사용자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라운드베어님이 원하시는 탈중이 트론을 통해서 만들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론 없는 탈중된 스팀이 계속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보지는 않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인것 같네요. 그래도 저스틴이 공격적으로 회답을 하지 않아 3월달 밋업때 까지는 좀 조용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RE: [Steem] 전쟁의 서막인가? 증인과 트론의 첫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