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나라라고 불리는 폴란드, 공항이름부터 쇼팽공항인데요. 지난번 방문때 못가봐서 아쉬웠던 쇼팽박물관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쇼팽박물관은 바르샤바 음대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음알못이지만 쇼팽이 사용했었던 것 같은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피아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안에는 저같이 전시된 작품을 훑어보듯 지나쳐가는 일반관광객이 반, 그리고 딱봐도 음악전공이거나 음악관련된 사람들이 반이었습니다. 그들은 악보하나하나를 열정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고 전시된 수많은 헤드폰 넘어로 쇼팽연주에 심취되어 있었습니다.
입장할 때 받은 플라스틱 카드를 화면위에 보이는 원에 갖다대면 쇼팽의 연주곡이나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음악전공생으로 보이는 한 학생이 쇼팽박물관에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그소녀한테는 쇼팽을 만나는 게 하나의 인생 버킷리스트가 아니었을까 상상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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