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우연히 들렸던 거리에서 처음 접한이름 빅토르 최!
저는 사실 누군지 몰랐습니다.. 러시아 지인이 오히려 저한테 모르냐고 되물었던 이름..
그를 통해서,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 알아본 그는 한국인2세와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뮤지션으로, 러시아의 아니 소련의 전설적인 록그룹 키노의 리드보컬이었고, 암울했던 구소련 시절 반항적이고 사회비판적인 음악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구소련이 해체되기 직전인 1990년,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소비에트 연방은 슬픔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을 딴 추모벽이 모스크바 아르바트를 포함하여, 키예프, 알마티, 타슈겐트 등지에서도 세워졌다고 합니다.
낮에는 관광객들이 그를 추모하고, 밤에는 그를 추종하는 뮤지션들이 벽화 주변에서 연주를 하기도 합니다.
소련 청춘들에게 탈출을 위한 해방구가 되었던, 빅토르 최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그의 인생을 담은 영화 "레토"가 올해 1월에 개봉을 했다고 하니, 조금더 그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출저 네이버 영화>
그의 일생을 그린 영화 "레토"를 통해 그를 만나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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