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좀 어수선하지만 조금씩 바쁨에 익숙해지며 2018년도 어느새 두번째 달의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말을 뼈저리게 체험하며 시간을 보내는 요즘, 연말부터 연초를 지나 2월의 중순에 까지 이어지는 음주로 인해 뒤룩뒤룩 살이 찌고 있는 모습을 반성하며 오늘은 따뜻한 국물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깔끔한 한식 상차림에 따끈한 국물이 인상적인 [대평뜰 in 경산] 한우전골
원래 이곳에는 고기를 먹으러 가끔 들리던 곳이었습니다. 아내와함께 2인세트를 주문하면 구이용 소고기등심과 육회, 푸짐한 기본찬과 식사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메뉴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육회를 좋아하는 제가 어느날 이집 육회에 대실망을 하고 돌아온 적이 있어서 한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얼마전 우연한 기회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몹시 추운 날에 바람도 많이 불어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이날은 전골메뉴를 주문해 보았죠.
우선 기본 상차림 입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두부김치, 연어, 간장새우와 함께 몇 가지 밑반찬들이 먹음직 스럽게 차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맛에 간이 세지 않아 누구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새우와 연어를 맛있게 먹었네요^^
식사를 하다가 '뭔가 조금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마음의 소리를 들었는지 식사 중간에 도착한 뽈락과 수육입니다.
뽈락은 살이 부드럽게 잘 요리되었고 수육도 맛있게 잘 삶아져서 사이드메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메인메뉴인 한우전골입니다.
한우전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푸짐하게 소고기와 버섯이 들어가 있고 재료가 신선했습니다. 한끼식사를 만족스럽게 하기에 손색이 없었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이날따라 아주 맛깔나게 느껴졌습니다.
밥또한 갖가지 영양재료가 들어간 돌솥밥인데 전골과 잘 어우러져 훌륭한 조합을 보였습니다.
밥공기에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 숭늉을 그냥 캬.. 마무리가 아주 깔끔하게 잘 떨어졌습니다.
여기는 디저트로 수정과가 준비되어있는데 이건 셀프입니다^^
계산을 하시고 나가시면서 셀프바를 이용하시거나 수정과를 떠와서 디져트를 즐기시고 계산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곳은 매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래서 개인손님도 많지만 단체손님을 받기에 더 적합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나름 만족을 하고 나왔네요^^
추운날 따끈한 국물 한모금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상호: 대평뜰
주소: 경북 경산시 경안로 65길 3
전화: 0507-1409-9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