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증권판과 비교하는 코인판)

jaebin9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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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앞서 아래의 글은 필자 개인의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역시 그 수사망을 피해갈 수 없었다. 가상화폐의 제도화를 통한 불법행위의 근절은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투자자로써 어떤 사태 때문에 이러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지, 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전자의 사태를 예로 들어 보겠다. 삼성전자 사태의 경우 한 직원의 실수로 인해 지급되어야 할 28억원의 배당금이 28억주로 잘못 지급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기존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주식이 단순한 기입오류로 인해 순식간에 28억주 (한화 가치 112조, 삼성증권이 최대로 발행할 수 있는 주가가 1억 2천만주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얼마나 큰 수 인지 가늠하리라 생각한다.) 라는 가상의 주식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정상적으로 매매 가능하였기에 몇몇 직원들에 의해 주가가 폭락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언제든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으로 주식시장에서 아주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외부 세력의 개입등 여러가지 정황을 수사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경우는 어떠한가. 기존 코인네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까지 모두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코인을 이용하였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이미 삼성전자의 사태와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같은 일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과 달리 제도화되지 않은 가상화폐의 특성상 그 책임은 온전히 투자자의 몫이므로 주의깊은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일확천금의 꿈을 꾸지만 제대로 된 투자도 하지 못한 채 무일푼의 신세가 될 수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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