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입니다. 어허, 이거 참... 오늘은 여기저기 아시아 이웃 지역에 안부 묻기 바쁜 날이군요.
내일 스팀잇 오사카 지부장께서 서울로 오는데 마침 일본에는 수퍼수퍼한 태풍이 온다고 난리인가 봅니다. 저는 사실 일본에 태풍이 온다는 것은 몰랐고 이곳 한국 가을 날씨란 것이 일교차가 크니 옷가지를 잘 챙겨오시라고 전했을 뿐인데 그런 소식을 알려주네요.
다행히 비행기는 제 시간에 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지금 친한 친구가 일본 도쿄로 출장 중인데 태풍에 별 일은 없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하기비스' 태풍으로 난리인데...
태풍 소식에 아랑곳 않고 현해탄을 건너올 오사카 지부장님과 함께 식사할 메뉴를 하나 정했는데요, 바로 '닭한마리'입니다. 일정 중에 옷을 좀 사러 동대문으로 간다 하길래 제가 정해본 메뉴지요. 그런데 저도 가 본 적이 없어서... 그냥 소문만 믿고 가보렵니다.
문득 '테이스팀'에 들어가면 좋은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 홈페이지를 열었는데, 음식집을 검색 할 수 있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로그인을 해야하나 싶은데.. 스팀커넥트가 뜨길래 그냥 멈춰 봅니다.
대신에 검색창에서 'tasteem' 과 '동대문'을 넣으니 여러 정보들이 확인되는군요. 이야.. 역시 정보라는 것은 두고두고 쌓아나가면 빛을 발하나 봅니다.
이분들이 꼭 가보려 하는 장소를 보니 오히려 로컬인 제가 잘 안 다녀본 곳들이라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일본분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저도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고해서) '닭한마리' 메뉴도 골라본건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제 평생 닭한마리를 먹은 횟수가 두 번? 세 번?
어쨌든 내일 이웃 스티미언 분들 잘 만나고 좋은 얘기 많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한일 관계는 냉랭한데, 스팀잇 안에서는 '아쯔이' 할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