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입니다. 천만다행으로 Poloniex 거래소에 잠겨있던 683 스팀을 빼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입출금 마감 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가는 와중에 승인 거절을 당했던지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스팀이 1만원이 되면 683만원이요, 10만원이 되면 6,830만원 아닙니까?
가뜩이나 지난번 거래소에 두었던 코인을 블록당한 경험이야 공산당 탓이라도 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산 거래소에서조차 코인을 빼내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당혹스러운 일이 되겠습니까?
어쨌든 바쁜 일정에 살며 잊고 까맣게 잊고 있던 아이들을 건져 내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다들 무사히 출금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래도 막판에 승인을 내려준 Poloniex 거래소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한 때나마 누렸던 Poloniex의 영광을 돌이켜 보면 이 세계가 얼마나 치열하고 빨리 변하는지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