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하락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이슈는 테더(Tether)와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걸 보면 테더의 영향력이 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다시 상승세를 얻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역시나 테더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1만 달러를 뚫을 때만 해도, 다시 상승장으로 돌입하는 듯 했으나, 다시 8,000 달러 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니, 쉽게 뚫렸던 1만 달러의 벽이 지금은 다시 높아 보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2년 전의 비트코인 가격에 비하면 지금도 많이 오른 상황인데, 이 정도 수준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암호화폐 시장이 쉽게 망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테더와 관련된 좋지 않은 이야기는 썩 유쾌하지 않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사가 나오는 상황에서, 잘 마무리되길 바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테더 2천만달러 추가 발행 … 가격 조작 가능성 우려 / 2019. 10. 1. 기사
테더, 1,000만 USDT 이체... 비트파이넥스 -> 익명 / 2019. 10. 4. 기사
집단소송 휘말린 테더·비트파이넥스, 피해액 1.4조 달러? / 2019. 10. 8. 기사
다양한 기사가 나오는 가운데, 테더와 비트파이넥스 측에서도 반박하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데, 테더 측에서는 "모든 테더 토큰은 전액 지급준비금으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발행이 엄격하게 실행"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테더가 현재 통용되는 USDT 액수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지급준비금이 은행에 예치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에, 또다시 같은 이슈가 발생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4년 출시된 테더는 미국 달러화와 1대 1 비율로 뒷받침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슈의 중심에 있는 걸 보면, 테더의 자리를 다른 스테이블 코인이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