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쓰는 글] "ㅋㅋㅋ"와 "ㅎㅎㅎ"의 차이 (부제 : "ㅋㅋㅋ" 대신 "ㅎㅎㅎ"를 사용하는 나만의 이유)
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강서 밋업"에서 제가 했던 말이 기억이 나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술이 조금 들어가서 그랬는지,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았는데, 혼자서 왜 "ㅋㅋㅋ" 대신 "ㅎㅎㅎ"를 사용하고 있는지 신나게 떠들었던 거로 기억을 합니다. (술이 웬수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스팀잇에서는 평소 할 수 없었던 이런저런, 하고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기에 잠시 빌려볼까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포스팅이나 댓글을 찾아봤을 때, "ㅋㅋㅋ"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ㅎㅎㅎ"를 사용했고,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ㅋㅋㅋ" 대신 "ㅎㅎㅎ"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ㅋㅋㅋ"와 "ㅎㅎㅎ" 사용으로 인해 그려지는 이미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ㅋ" 친구들의 의미를 찾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ㅋㅋㅋ" 대신 "ㅎㅎㅎ"를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저 나름대로 스팀잇에서 작성하는 글에는 책임감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온라인 상에서나마 가볍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아래의 이미지처럼 카톡에서 "ㅋㅋㅋㅋㅋㅋ" 남발하며, 아재개그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재개그를 하게 되면 주변사람들에게 욕을 먹곤 합니다.)
제가 스팀잇에서 사용하는 단어 때문에 많은 분이 제 나이를 생각보다 높게 보고 계신 거로 알고 있고, 실제로 밋업 때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의 목적은 제 나이가 엄청 많지 않음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와 "ㅎㅎㅎ"의 차이에 대하여 진지하게 말하는 척 하다가 나이가 많지 않음을 어필하기. 최종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럼 전 이만 출근을 위하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오프라인(밋업 등)에서 만나면 생각보다 진지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전혀 무겁지 않은 사람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솜털과도 견줄만큼 엄청 가벼운 사람입니다.)
@leesongyi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