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물류 시스템의 만남은 꽤 흥미있는 주제입니다. A에서 B까지 도달하는 방향과 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그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하지만, 수십번, 수백번 반복되는 과정에서 누락, 고의 변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면, 충분히 좋은 반응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산품도 공산품이지만, 우리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식품에 대한 추적은 모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품에 대한 안전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중국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었기에, 언젠가는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그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월마트의 중국 블록체인 플랫폼과 기술적 제휴를 맺을 곳은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체인(VeChain)으로, 유통 / 회계 /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대기업들이 하나씩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스크와 IBM과 같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의 제휴는 더 나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월마트 또한 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월마트는 포춘 500 선정 2007년 매출 기준 세계 최대의 기업으로, 매출액 4700억 달러로 미국 식료품 판매의 19%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기업입니다. 그만큼 월마트의 정책 결정이 주변의 많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시스템 도입은 세계의 많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합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기업의 소식이거나 실생활에 접목된다는 소식, 그리고 이 모두가 결합된 소식은 독자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은 커다란 센세이션(Sensation)을 불러 일으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이 점점 더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도 분발하여, 좋은 소식을 전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