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따뜻한데, 퇴근길은 쌀쌀한 날씨가 연속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왔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조만간 겨울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빙하기에 들어가던 시점이 대략 겨울이었던 것으로 볼 때,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번 겨울이라도 조금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장은 역동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것은 시장의 원리이기에, 만약 출근길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 조금 팔고 퇴근길에 파란불이 들어왔으면 다시 매수하는 식으로 조금씩 암호화폐의 수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1분 1초가 빠르게 흘러가던 시장 흐름에 정신이 팔려 있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수익은 많지 않더라도 여유를 가지며 조금씩 조금씩 수량을 늘려가는 지금 상황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비트를 하루에 2번 정도밖에 확인하지 않는 습관(?)이 생겨 이제는 암호화폐의 등락에 따른 조급함보다는 여유를 얻은 것 같아, 몸과 마음이 조금 더 건강해진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퇴근 후 매일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암호화폐 관련하여 기사를 찾아보고 글을 쓰는 것보다 지금처럼 하루의 삶을 되돌아보는 글을 쓰는 상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스팀잇을 처음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간 듯 합니다.
그 당시에는 스팀잇을 접하는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은데, 1글 1닭과 같이 금전적인 수익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스코판에 글을 쓰는 이유도 금전적인 이익을 취함이 있는데, 그와 동시에 훗날 SCT를 보유하지 않았을 때, 닥쳐올 후회를 미리 막고자 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SCTM을 몰래몰래 모으고 있었는데, 완판이 되는 바람에 계획했던 포트폴리오가 무너지기는 했지만, 보유한 SCTM을 잃지 않으면서, SCT 또한 점점 늘려가려고 합니다. 실물경제와 SCT의 만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SMT가 출범했을 때, 과연 SCT의 가치는 어떻게 변할 지 또한 기대가 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