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네요. 많은 분들에게는 연휴이지만, 저에게는 처음으로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물론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행해야하는 다소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기도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뭐든 처음은 쉽지만은 않네요.아직도 한번 씩 자던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이거 정말 실화냐"란 말을 떠올리곤 하네요.
어쨌든 지나갈 것은 지나가고 실감나지 않는 것은 실감나지 않고, 아직 그런 상태인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무척이나 빠져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베리 베리 나이스한 베리 시리즈입니다!
일단 첫 번째로 소개드릴 베리는 바로 밥 반찬처럼 먹는 "딸기" 입니다.
특히나 제가 자주 가는 곳은 대구의 유명 과일과게 '아지야 과일과게'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곳입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52길 29
요즘들어 이틀에 한번꼴로 퇴근길에 들러 딸기를 사곤합니다. 아마 이곳이 아지야 과일과게들, 아니 거의 대구의 모든 과일과게 중 가장 맛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두번째로 소개드릴 베리는 바로 가성비 갑 제가 좋아하는 향수 "블랙베리&블루베리"입니다.
향이 정말 좋구요, 정말 좋은데... 추운 겨울 가방에 계속 넣어두고 가지도 다녔더니... 모르겠어요. 차가운 밤 가방과 함께 차안에서 며칠을 보내더니 증발 된 것인지 연기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다시 하나 사야할까봐요^^
세 번째로 소개드릴 베리는 바로 요즘 제가 빠져 있는 베리향과 맛이 가득한 커피입니다. 선물로 받았던 에티오피아 아리차, 그리고 지금 먹고있는 폴바셋의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입니다.
베리향 그윽한 에티오피아를 한잔 하고 있노라면... 다른 원두보다 많이 진하지도 않으면서 달콤 상큼한 과일향과 맛이 입안에 머금어지는 그런 커피입니다. 상큼함은 로스팅을 많이 하지 않아 산미로 인한 것인데 막상 맛을 보면 향에 비해 신맛이 심하지도 않습니다. 커피맛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설 연휴 차례 등 큰 일을 잘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잔의 베리향 그윽한 커피는 모든 피로를 잊게 해주는 마법같은 녀석이네요^^
이 3가지가 요즘 제가 빠져 있는 베리 베리 나이스하나 베리의 맛과 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