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에 사는 삼남매 고양이중에 두 번째 고양이이다. 이 아이는 따사로운 햇살을 좋아한다. 황토로 만든 벽의 창가에는 고양이가 뒹굴만한 적당한 공간이 있다.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오후 시간을 이 아이는 이곳에서 보낸다.
아아~ 지루하고 따분해!!!
뭐 신나는 일 좀 없을까?
나른하다!!!!
잠이나 잘까?
내가 잠만 자는 고양인 줄 알아요?
그도 호기심이 있는모양이다.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