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빨리 간다. 시험이 다가와서 그런 듯하다. 10월 시험까지 이제 20일 남짓 남았다. 명절에도 어김없이 공부를 할 것 같다.
내 시간은 지금 빨리 간다. 반면 동생에게 시간은 멈추듯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동생의 훈련소 첫 주가 이제 하루 남았다. 작년을 회상해보면 그 첫 주는 시간이 죽은 듯이 가지 않았다. 지금 내가보는 동생의 훈련소 시간은, 벌써 첫 주가 끝나다니, 너무 빠르다. 시간의 기준이 나여서 인가보다.
6주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동생을 보면 벌써 끝났나 싶겠다. 익숙하지 않은 곳은 불편하다. 그리고 시간도 잘 가지 않는다. 목표도, 재미도 없기 때문이겠지. 그 2년을 사용하는 본인만의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