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흐리지만 괜찮아 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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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투어는 시리즈물이며, 특성상 말이 짧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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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이거 실화냐
[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흐리지만 괜찮아 여행 #1
[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흐리지만 괜찮아 여행 #2
[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흐리지만 괜찮아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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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키나와에서 4일차만에 드디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그냥 막 셔터를 고마쒜리 막막 찰칵찰칵.
기분이 몹시 좋은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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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입맛을 돋궈줄 장소로 왔다.

토마리 이유마치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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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눈다랑어. 넌 참 눈이 크구나.

각종 해산물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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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못 참겠다.

그거 쿠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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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챱챱챱- 오물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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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또 못 참겠다!

쭈꾸미 꾸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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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오물오물오물오물오물오물~~~~

오매, 맛난 거.
이거, 저거, 그거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 꾹 참고 날씨관계상 다음 코스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에겐 이 해가 언제 다시 또 구름속으로 숨어들지 모르는 긴박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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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좌모



따위 눈에 들어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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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쭈꾸미 한번 더 먹었어야 되는데...
아 아숩다. 너무 아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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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우니까 로손편의점 푸드로 입가심.

"좋아. 이제 산뜻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
라고 중얼거리는데, 어디선가 뜨거운 눈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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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돼지냥?"

...인간적으로 잠깐 호텔에서 뒹구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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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고넘 참 물 맑은 거 보소.
추우니까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림의 떡이다.
떡 얘기했더니 조금 시장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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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난 소식하는데, 일본만 오면 대식한다. 껄껄.

이제 정말 배도 부르니 놀러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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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질 무렵 도착한 아메리칸 빌리지
그 곳에서 익숙한 냄새에 이끌리고 마는데...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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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투어] 오키나와, 흐리지만 괜찮아 여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