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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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ometabledeco.com

올해도 어김없이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다녀왔다.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동시에 디자인페스티벌도 함께 했으나, 기력이 딸려 홈테이블데코페어만 보고 왔다. 하루에 코엑스 전시 두탕은 역시 무리다. 찍어 온 사진 숫자도 점점 줄어드는 걸 보니, 나날이 체력이 딸리는 걸 느낀다.

어쨌든 전시 감상평을 하자면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조금 다른 전시였다. 늘 참가하던 업체들 중 제법 많은 업체가 불참한 것 같았고, 그때문인지 메인홀(?)에서는 브랜드들이 널직널직하게 부스를 사용하고 있어 붐비지 않아 좋았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좁은 동선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적은 것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새로운 업체들도 제법 보였는데, 이번에는 콜라보 등 기획전에 나름 힘을 쏟은 티가 났다. 그리고 쭉 둘러보다보니 형태나 색상, 구조 등 요즘 트렌드가 선명히 보이는 것도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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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ND. 맘에 드는 가구와 인테리어. 가격이 너무 쎈 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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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을 모던하게 바꿔주는 브랜드. 차갑고 쨍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시크한 게 매력. 일단 전에 못 보던 브랜드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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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대리석으로 다양한 가구를 만드는 르마블.
질감이 살아있는 대리석 상판의 고급진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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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르마블과 스틸을 소재로 가구와 공간을 만드는 레어로우가 함께 꾸민 콜라보.
나름 인상적이었다. 이런 시도는 언제나 환영이다. 전시에 이런 시도가 더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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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면식이 있는 틸테이블과 달앤스타일의 콜라보.
'Go Kitschy & Retro!'를 콘셉트로 새로운 감성과 취향을 선보였다고 한다.
키치는 키치인데 고급진 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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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구가 많다. 그나저나 올해 전시에는 유독 차분한 톤의 짙은 그린 컬러가 많이 보인다. 대유행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라 잘 쓰기만 한다면 얼마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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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지칠 땐 당충전. 맛은 괜찮았다. 행사장이라 역시 비싼 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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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핑크하고 여자여자한 아이템들이다. 근데 왜 나도 좋은걸까.
마치 웨스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속에 등장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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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그늘그늘 남자남자한 아이템.
남자들의 로망을 보여줬던 이색적인 공간이었다. 여성을 따라 (혹은 끌려온) 남자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지 않았을까 대뇌망상해보지만 사진이 없다. 어두워서 죄다 흔들. 바이크 사진만 그나마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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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복고적인 느낌이 귀여웠던 다기세트.
취미가 있다면 주전자 하나 건져왔을지도 모르겠다.
시작한다면 이 집 주전자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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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레트로 스타일 아이템.
스마트폰을 유선충전하면서 거치시켜주는 물건이다. 반장난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복고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끌릴만도 한 아이템.
일단 대배우 이시언님 취향저격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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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레트로. 탐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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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형 소화기와 평상시에는 시계였다가 긴급재난이 생겼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기초구호물품5가지 키트.
제법 잘 팔리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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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사진이 줄어든다. 이쁜 것 투성이지만, 나중에는 급기야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말았다. 체력이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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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진이라는 일본수입식기를 주로 다루는 브랜드부스에서 그간 애타게 찾던 맘에 드는 면기를 발견하고 질러버렸다.
텐동 그릇도 함께 사려고 각기 다른 문양으로 하나씩 봐두었으나, 나중에 보니 품절되어 놓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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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차~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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