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ily] 정리하는 일요일 보냈습니다.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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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에 쓰는 일요일 일기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할일도 없고, 숙취도 없더라고요.
보통의 일요일이면 할일이나 숙취 둘중 하나는 무조건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정리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ㅅ'

그냥 기록하고 싶었어요. 글을 쓰는 지금, 한가하기도 하고요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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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불빨래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눅눅한 기분이 들어서 씻지도 않고 코인빨래방에 왔습니다.
4,000원, 4,500원주고 세탁기 두개를 돌리고 4,000원을 넣고 건조를 했습니다.

물에 젖으니 부피가 상당히 줄더라고요... 다음엔 세탁기 하나에 돌려도 될 것 같아요.

세탁기 돌아가는거 멍하니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만그런가요?)
뭔가 모터돌아가는 소리... 철썩철썩 옷감이 따귀맞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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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다 갑자기 볶음밥

건조기 돌아가는동안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중국집은 전에도 올린적 있는 마포역 인근의 하오쯔입니다.
제 단골집입니다. ㅎㅎ

밥먹고, 이불찾고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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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청소 시작!
에어프라이기, 건조대 아래에 먼지가 많이 있어서 전부 다 들어내고 삭삭 닦았습니다.

노래들으면서 청소하는거 은근히 할만하던데요?
매일매일 하는 가사노동이 아니라 가끔 해서 그런가요.

여튼 주방청소하고 화장실에 락스도 뿌리고 청소기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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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죠 ㅋㅋㅋ 차량내부세차 시작!
최근에 가벼운 접촉사고로 오늘 공업소에 맡겼는데요.
내부가 너무 더러워서 그냥은 못맡기겠더라고요.
혹시모를 귀중품이 있는지도 모르고요. (없었다ㅠ)

제 차는 그동안 2인승이었어요.. 뒷좌석은 쓰레기더미였고요.

등산화, 풋살화, 구두, 운동화, 핸드폰지지대, 수많은 영수증들, 500ml 패트병, 셔츠2개, 넥타이 1개

를 뒷좌석에서 발견했네요.
다 정리하고 진공청소기 앞코를 뾰족한걸로 바꿔서 구석구석 먼지를 빨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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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저녁 푸짐하게 육회비빔밥
장소는 신도림디큐브시티점에 있는 한국집입니다.

아늬.. 하루종일 청소하고 혼밥먹는데 혼밥 두끼 너무 고퀄인것...ㅋㅋㅋ
저는 혼자먹어도 잘먹고다닙니다.

육회비빔밥이 돌솥에 나오길래 'ㅅ'?? 이런 표정을 지었거든요?
종업원분이 혹시 고기에 배탈이 날까봐 돌솥에 주셨다 그러길래 "아~ 네~"하고 먹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럼 육회비빔밥이 아니잖아...!

아몰랑 뭐 그냥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고기가 익어갔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 주말의 정리일기 끝!
오랜만에 정리하니깐 차탈때, 이불에 누울때 기분이 좋더라고요!

주변정리하기 가 생각보다 범주가 넓네요?
promisteem@promisteem 미션으로 활용해보는 것이 어떱니까 hwook@hwook 님??
스티미언의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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