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98] 지름신 강림당한 인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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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dygu2015@indygu2015(인디구)예요!

#1.

오늘 일하던 중 문뜩 학창시절이 떠올랐어요.
왜 교육청에서 감사 나온다고 하면
마룻바닥에 왁스칠 열심히 해본기억..
다들 경험 있지요? ㅎㅎㅎㅎㅎ
이틀뒤 방문 예정이였던 TJ MAXX 본사 부사장과
지역구 매니져가 깜짝으로 오늘 방문한다 하는거 있죠
그래서 저 포함 일하는 동료들 모두
대청소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ㅎㅎ
그런데 평소라면 3시간 넘게 걸릴게
어찌 한시간 만에 정리 되는건지...
역시 인간은 급한상황에서는
초 능력이 발휘되나 봅니다.

#2.

뭐 오늘 주제가 그건 아니였구요 ㅋㅋㅋ
지난 주말이 전 직원들 20% 할인해주는 기간이였어요.
이 기간이 분기별로 4번 있는데
저는 사고싶은것 생각해 뒀다가
이렇게 할인기간일때 큰맘먹고 푹 산답니다.

#3.

결혼 전 과 결혼 후
제 소비성향은 참 많이 바뀐것같아요.
결혼 전엔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살까말까 하는 것은 일단 사고봤는데..
이제는 가게부를 쓰는 마당이니
영수증이 많아지는것 자체부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살까말까하는건 안사게 되고
사고싶어 죽을것 같아 보이는 것만
구매하게 되는 거 있죠 ㅎㅎㅎ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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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20% 직원 할인을 틈타
안사면 죽을것 같아 구매한 아이템들을
공개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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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샴푸

아마 한국에도 있겠지요?
머리감기 늦었거나 혹은 귀찮을때 (인디구는 후자)
머리카락에 휙휙 뿌리고 문데주면
방금 감은 것 처럼 뽀숑뽀숑해지는 신기한 요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일터로 향하는
인디구에겐 참 요긴하게 쓰일것 같아 샀어요!
오늘 아침에 시험삼아 뿌려봤는데 오........
후회 1도 없습니댜... 흐흐흐
거기에 은은하게 풍기는 달콤한 코코넛향..
'우리 왜 이제 만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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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치즈보드

집에서 가끔씩 남편과
작은 안주거리들과 함꼐
와인을 마실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아담하고 이쁜 치즈보드가 있으면
넘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발견한거 있죠?!
그런데 대리석이라 너무너무 무거워요
설거지하다가 잘못 발에 떨어트리는 날에는..
응급실 100% 예약임... 조심해서 써야겠어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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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도자기 그릇(?)

항상 국그릇으로 사용할 작은 그릇을 찾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눈여겨 왔 작은 도자기 처럼 생긴 그릇!
도자기 인가요? 무튼 ㅎㅎㅎ
드디어 득템 했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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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장 써먹고 싶은데
국은 없고 어쩌지 하다가
아몰랑 밥그릇으로 써먹었지 머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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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게임들!

제가 가장 기대하고 산 아이템!
저번에 남편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런데 베드민턴 하나살때 가격이랑
베드민턴, 캐치볼, 프리즈비, 비치볼
4개나 든 아이템이 가격이 같은 거있죠!
그래서 부리나케 옛날거 환불하고
이것으로 교환했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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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 AB WHEEL

요즘 뱃살이...
ㅜㅜ 자꾸 남편이
바지 위에 뽈록나온 살을
집게처럼 손가락으로 집더라구요.
자존심 상해서 원.
그래서 뱃살을 좀 없애보겠다고 이걸 샀는데
이거 운동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바른자세로 하려고 하니 은근 힘들더라구요.
힘든만큼 살이 빠지리라 봅니다 으샤으샤!
배에 초콜릿 생기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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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잼

한국에 있을때 비싸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서 부모님이 많이 사주셨었는데
제가사는 이곳에는 무화과가 마트에 없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무화과 잼을 발견했지 머에요 ㅎㅎㅎ
것도 제가 언젠가 한번 꼭 여행가보고싶은
크로아티아에서 물건너왔다니...
어서 맛있는 빵을 사서 발라먹고 싶네요 :)
혹시 특이한 장을 봐오시는 날에는
저처럼 이렇게 공유해주세요!
이웃님들의 장바구니가 궁금합니다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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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인디구의 일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