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ywon님 대문 감사해요! ㅎㅎㅎㅎ )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이웃님들 모두모두 잘 지내시지요 ^^?
한국은 조금있으면 설날이 다가온다고 하는데
여기 미국에서는 체감 1도 없네요 ㅎㅎㅎㅎ

공부한다는 핑계로 스팀잇에 자주 못들어오는데...
이렇게 열공할 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제 본모습은...

힘드네요 오랜만에 공부하기..
분명 일상의 한 목표가 생겨 기쁘고
공부를 하는 자체는 너무나 좋지만
왠지 외우는것만큼은 잘 안되는 것 있죠 ㅎㅎ
이해하고 진도만 팍팍 나가고픈
이 인디구의 마음 이해가시나요? ㅎㅎ
이래서 공부도 어릴때 공부해야 잘 된다는 옛말
하나 틀린것 없네요ㅎ (이것도 다 핑계이겠지만 후후)

몇일 전에 똥칠이언니에게 연락이왔어요.
감자탕 만들줄 아냐면서요 ㅎㅎㅎㅎㅎㅎ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다고 말하니
자신이 너무 먹고싶어 한번 도전해볼테니
오라며 저를 초대한거 아니겠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요리하면 질색하는 사람이
바로 똥칠집사인데... 그런사람이 요리를 해보겠다니..
역시 이 타지살이라는것이 먹고싶은것 있음
자연스레 자급자족이 되는 이 환경ㅋㅋㅋㅋㅋ
그래서 간만에 똥칠이 집사 언니집으로 향했답니다! 룰루

언니집에가면 가장 좋은것이
바로 요 이쁜 냥이들을 볼 수 있다는것!


이날 똥칠이와 다비는 햇살 좋은 창가에 앚아
(햇살이 너무좋아 역광때문에 사진이.. 흑)
토끼인형 보디가드 놀이를 하더라구요 ㅎㅎㅎ
이쁜것들............다비가 너무 이뻐
항상 볼때마다 훔쳐 달아나고픈 생각이 숭숭 든답니다.
어쨋던 저날도 실패.

언니가 요리할때 저는 옆에서 알짱거리며 사진만 찰칵찰칵!
역시 이것이 바로 얻어먹는 사람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한참을 푸우욱 끓이다가 나중에
얼갈이배추까지 넣고 맛을 봤는데 먼가 2% 부족한 맛이였어요.
그래도 언니와 저는 아.. 이걸로 그래도 만족하자 하고 마지막에
깻잎을 송송 썰어 넣고 마무리를 지었죠.
근데 왠걸!! 깻잎이 바로 그 2%부족한 맛 이였던것 아니겠어요!

짜잔~ ㅎㅎㅎ 이렇게 뼈다귀감자탕 완성!!!!!!!!
둘다 국물 맛 보고 감탄을 감탄을 ~ ㅎㅎㅎㅎㅎ
흐아 고향의 맛이로구나~~~~~~~!!!
언니랑 진짜 오가는 말 없이 순식간에 한끼 해치웠지뭐에요!
한국이였음 후딱 나가 집앞 감자탕 집에서 한그릇
뚝딱 했을텐데.. 이렇게 재료사서 손질하고
푸우욱 끓여 요리해놓으니 진짜 먹는건 한순간이라는 아쉬움이..
(저는 뭐 옆에서 알짱거리기만 했지만서도.. 헤헤헤헤)
그래도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더욱 더 맛있고 건강한 밥상이겠지요?

감사하게도 언니가 남은 감자탕을 또 싸주었지 뭐에요
그래서 저는 언니가 싸준 감자탕 덕분에 2끼나 해결했답니다 :)
요즘 공부하느라 바뻐 언니와의 밋업(?) 도 자주 갖지 못하고있어
슬펐는데 이렇게 또 한번 만날때 뜻깊게ㅋㅋ 만나니 넘 좋았던것 있죠 ㅎ
내친김에 다음에는 육개장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러다 똥칠 집사님 요리박사 만드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ㅎ

이상 미국에서 생존 잘 하고 있는 인디구의 일기였습니다^^
[새댁일기#80] 똥칠언니표 감자탕 먹으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