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차 샀어요!!!! 0 사실 오늘산건 아니고 몇일전에 샀답니다. 빨리 이 기쁜소식을 이웃님들께 전달하고 싶었는데 다른 이야기 연재하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야 전달해요 :)얼마 전 제가 어떤차를 사야할지 너무 고민인지라스티밋에 조언을 구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조언들을 해주셔서 차를 구매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사실 처음엔 중고로 봤는데 너무 싼차면 1주일 뒤 퍼져버릴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또너무 싸게는 또 못 사겠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이웃님 께서는 초보이기에 더욱 안전한 차를 사야한다고 또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셨구요. 그래서 리스를 했답니다! 리스는 3년 간 빌려서 타다가 다른차고 바꾸고 싶음 되돌려 주고, 아니면 제가 구매하는걸로 계약을 바꿀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년 뒤 혹시 해외로 발령이 나면 계약을 깰수도 있다고 하기에 조건들이 넘 좋아서 리스를 하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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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차는 Toyota Corolla LE 예요. 삐까뻔쩍 멋진 차는 아니지만 제게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서 이차로 선택했답니다. 먼저 차 크키가 일반 다른 승용차보다 조금 작아요! 그래서 초보인 제가 어디 부딪힐 위험이 조금 줄어드는 효과? ㅎㅎ 운전 하다보면 그런거 상관없다고 하는데 겁이 너무 많은 저는 무조건 작은 차로 타고싶었어요 >___< 그리고 이 차에는 Safety Feature이 있어서 그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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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Feature은 저기 계기판(?) 안에 표시되어있는데 만약 제가 제 차선을 조금 넘어가게되면 차에서 삐삐삐- 라는 경고음과함께 핸들이 자동으로 차선 안쪽으로 들어가게끔 조정해준다 하더라구요. 사실 운전 잘하시는 분들은 필요없는 것이지만 제게는 참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가 운전할때 가끔 선을 밟을때가 있더라구요. 특히 속도가 조금 올라가면 차선 중앙으로 유지하는게 힘들어 어쩔땐 차선 옆으로 넘어가는것 같아요. 이럴땐 땅덩이 넓은 미국에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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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주차 이쁘게 하고 자랑스러워 사진찍어데는 초보운전자>
사실 지금까지 차가 없었을 때는 제가 어딜 나갈때마다 친구나 남편이 항상 동행해야 했어요. 미국은 차가 없으면 발이 묶이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특히 장보러갈때 남편이랑 참 미안했어요. 남편이 일마치고 쉬어야 할 저녁에 또 끌고나가 장을보니 :/ 빨리 연습을 열심히 해서 혼자 룰루랄라 여기저기 쏘다녀야겠어요. 그러면서 제가 사는 이 곳을 더 많이 이웃님들께 알려드리고 싶네요 ^^
오늘 브런치는 프렌치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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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은 왠지 요리하기 귀찮아 뭉기적 거리다가 결국 점심시간이 다되어 남편을 조수석에 태우고 제가 천천히 차를 몰아 카페로 향했어요. 저는 에그베네딕트 크로와상을 주문하고 남편은 파스타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요리하는건 넘 넘 좋은데 먹고나면 설거지거리가 쌓이는건 싫으니 가끔은 이렇게 누군가가 해준 음식을 먹고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
모찌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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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고 도로로 무작정 나가기가 무서워 어제까지만 해도 아파트 단지를 빙글빙글 돌면서 차와 조금씩 친해지며 주차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도로로 나갔답니다. 그래서 오늘을 기념할만한 거이 뭐가 있을까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생각을하다가 카페 옆의 펫스토어를 가서 모찌 장난감을 하나 사기로 했죠 ㅎㅎㅎ
요롷게 납작하게 생긴 인형안에 비닐이 들어있어 바스락바스락 재미있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산타로 살까 아니면 원숭이로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생긴 원숭이로 당첨!
(못생긴주제에 귀여워서 자꾸 제 맘을 유혹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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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모찌에게 장난감을 주니 새 장난감인걸 단번에 알고 입에 물고가더니 절대 안주더라구요.강아지 들도 자기것과 남의 것을 구별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해요. @ttongchiirii 언니네 집 놀러갔을때 언니집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자기집을 찰떡같이 알고 그곳만 쓰는걸 보고 참 신기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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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궁금했어요. 이전 포스팅들을 보신분이라면 아시죠? 우리모찌 잘때는 항상 플래밍고 인형 물고 자는거 ㅎㅎ 그만큼 모찌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베스트프렌드인데.. 과연 이 플레밍고를 두고 새 장난감을 선택할지.. 그래서 두 장난감을 일정 거리에 두고 어느장난감을 고르는지 실험했답니다 ㅎㅎ (옛날에 즐겨봤던 장미의 전쟁이란 프로그램이 생각나더군요 ㅎㅎ)
이럴수가.. 모찌가 자기의 분신과도 같던 플래밍고를 놔두고 새 장난감을 선택하지 않겠어유 0_0!!!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새것이 좋으가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