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한국은 벌써 월요일 아침이시죠^^?
오늘은 일요일이라 딩굴딩굴 12시까지 굴렀지 뭐에요 :)
그리고 어제 장봐온 것으로 오늘아침은 팬케잌대신 크로와상 샌드위치!
제가 원하는 치즈와 햄을 넣어 만들었는데 너무 너무 맛나더라구요.
항상 그냥 일반 네모식빵으로 샌드위치를 했었는데
카페에서 나오는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보고 한번 도전했는데
너무 성공적이라 이제 남편 점심으로 곁들여 싸주려고 합니다 :)
미국은 정말 자유의 나라(?)
제가 일하는 곳에는 남자이지만 참 행동이 여성스럽고
말할때의 목소리 끝(?)이나 몸짓의 선이 참 고운 남자들이 몇 있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아마 게이일것이라 추측하더라구요.
어제 그중 한명이 제게 너 남자친구 있니? 라고 묻더군요.
저는 벌써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라고 답했죠.
원래 물어보면 되 묻는것이 인지상정이라 생각하는 저는 아무생각없이
너는 여자친구가 있니? 라고 물어보고 속으로 앗차!! 했어요.
혹시 정말 게이인데 제가 물어봐서 곤란해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요.
그런데 속으로 걱정한것이 무색하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 남자친구 있어^^ 라고 하는것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 제가 잠시 잊고있었는데 여기 미국 이였네요.
우리나라같았으면 숨겼거나 아니면 조심스레 말했을텐데...
저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여자애에게
남자친구있는지 물어보며 자연스레 지나갔죠 ㅎㅎ
그런데 오히려 이런 친구들이 더욱 섬세하고 더 잘 챙겨줘요.
말하는것도 넘 매력있게 말해서 가끔 나도 이렇게
이쁘게 말하고 행동하고싶어 부러울 때도 있더라구요 흠흠.
싸만코? 사만코? 삼안코?!
오늘 남편이랑 정말 오랜만에 한인마트에 가서 장을 봤어요.
항상 한인마트에 가면 남편이 그냥은 절대
지나치치 않는 코너가 있으니 바로 아이스크림코너.
한국 아이스크림은 또 미국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맛이 있다나 머래나ㅎ
실제로 마트에 가면 한국꺼같이 봉지에든 아이스크림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이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이고 바 아이스크림은 전형적이게 생긴것뿐.
가끔 동네동네 지나다니는 아이스크림트럭엔
봉지 아이스크림을 팔긴 파는것 같지만요 ㅎㅎ
어쨋든 저번에 갔을땐 같이 나눠먹자 하고 제가 하나만 사자해서 그렇게 샀는데
남편 운전하는데 먹음 운전 방해된다고 몇입 안주고 제가 혼자서 다 먹었더니
오늘은 기어이 두개 들고오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여보 자! 여보 사만코!
사만코 아니야 싸만코야!
아니야 여보 이거 못읽어? 사만코잖아!
아이참 한국은 싸만코라구!!!...
아니ㅑㅇㅎ애랴저린ㅇㄹ
그래돚대헌ㅇㄻㅇ림!!
음.. 아니면 삼안코인가..? SAM AN CO
음.. 그냥 사만코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의미없는 부부싸움이였습니다.
이웃님들 이번 한주도 즐겁게 보내요^^

새댁 인디구였습니다! :)
[새댁일기#66] 미국은 역시 자유(?)의 나라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