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Veterans Day!!
오늘은 미국의 Veterans Day 였어요!
Vererans Day는 재향 군인의 날로
미국에서 전몰 용사들을 기리는 공휴일 이예요!
군인에 대한 관점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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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와서 느낀건
군인에 대한 대우가 정말 좋다는 것이에요.
미국은 필수로 군대에 조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런지는 몰라도
나라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진정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음식점이나 옷가게, 스포츠용품점에서
Military Discount (군인할인)를 많이 해요.
작게는 5%에서부터 많게는 30%까지요.
그리고 가끔가다가 남편이 군복을 입고있으면
지나가는 행인이 나라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저도 모르게 마구 감동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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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군입대가 필수이기 때문에
너도나도 가는것이라 생각하여
군인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은 덜 한것 같아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냥 당연시 하는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일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Free Me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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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늘은 군인의 날이였는데
이날은 많은 음식점들이 군인들에게 Free Meal 을 제공한답니다!
저도 오늘만큼은 집에서 밥을 안하고
하루종일 밖에서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Free Meal 하는 곳들을 검색했어요.
위의 사진처럼 미리 검색을 해 나가기 전 동선을 짰어요.
그리곤 점심 쯤 집을 나섰답니다!
Round 1. Texas Roa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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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텍사스 로드 하우스라는
스테이크 집으로 갔답니다.
역시 공짜이벤트가 있는지라 웨이팅라인이 너무 길었어요.
그래서 예약을 해놓고 바로 옆에 몰이 있어서
조금 구경하고 왔더니 우리 순번이 되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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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oz 스테이크를 그리고 남편은 11oz 스테이크를 각각 시켰어요.
제가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오면 가장 좋아하는것이 이 식전 빵이랍니다.
요기 요 특별한 버터스프레드가
이 밋밋한 빵맛을 너무나 달달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ㅎㅎ
6oz 스테이크는 생긴건 작아 보여도
막상 먹고나면 제 배에 딱 맞게 배부르더라구요 ㅎㅎ
혹시 이번에 나온 킹스맨 보셨나요?
거기에서 스테이크 먹을때의 매너중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을때는
꼭 한 조각의 스테이크를 접시위에 남겨놓고 간다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그 뜻은 이 스테이크가 너무 너무 맛이 있었고,
양이 많아서 배불러 다 먹지 못했다를 뜻한다고 했지요.
저희도 넘 맛나게 먹어서 한조각 남기고 갈까~? 하고 장난으로 고민했지용 ㅎㅎㅎ
근데 그거있죠.. 마지막 한 조각 까지 남김없이 먹고싶은거... 후후 >_<
그래서 결국 깨끗이 다 먹고 왔답니다!
Free Meal은 현 군인인 사람만 적용이 되기에
제가 먹은 것과 팁을 지불하고 나왔어요 :)
사실은 스테이크 먹은 후 핫도그집 가서 핫도그 한개를 또 공짜로 먹고, 피자집에가서 피자 한 판을 공짜로 받고, 던킨도넛츠가서 도넛을 하나 받고나서 다 못먹으니 집에 가서 얼려야지 했는데 ... 배부르니 이것도 만사 귀찮은 것 알죠... 역시 이런것도 다 부지런해야 하나 봅니다.. 저희는 그래서 그냥 곧장 집으로 갔답니다 >______<
슈퍼맨 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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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텍사스 로드하우스 순번을 기다릴때 잠깐 애완용품점에 갔는데
모찌 옷 하나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바로 슈퍼맨~~~~~~~~~~~~~~~~~~~
집에 오자마자 입혀봤는데......
우리 모찌 슈퍼맨 옷 잘 어울리나요? ㅎㅎㅎ
갑자기 엄청 늠늠해져보이는 우리 모찌ㅋㅋㅋ
"엄마아빠를 잘 지켜주렴!"
Round 2. Free Hair cut!
저희는 잠시 쉬다가 남편 헤어컷 하러 나갔어요.
오늘은 이발하는 것도 공짜이더라구요!!! 올레~~~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기에
찾아가서 머리를 공짜로 잘랐답니다 ㅎㅎ
뭐 공짜라곤 하지만 미국이기에 따로 팁이 있답니다.
팁문화
남편은 공짜로 잘랐기에 팁을 후하게 주더군요!
저는 팁문화가 없는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실 팁에 대해선 관대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냥 항상 평균으로 맞춰 주는 편이지요.
하지만 남편은 정말 서비스가 좋았다면
팁을 후~하게 주는 편이라
저는 속으로 차라리 나한테 주지....생각한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아줌마가 되니
자꾸 쪼잔이가 되어가유 >____<
뭐 미국에 오래살은 한인들은 한국왔을때도 팁을 안주면
괜히 이상하고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니
정말 문화에 길들여진다는 것이 참 무서워요 ㅎㅎ
Round 3. Oliv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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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컷을 마치고나서 부부동반으로 저녁을 약속해서
함께 올리브가든에 갔어요.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보통 파스타가 주 메뉴랍니다.
위의 식전 빵과 시져샐러드는 무한제공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씩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왜 집에서 샐러드를 만들면 이렇게 맛이 있지 않을까
항상 제 머릿속엔 물음표랍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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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메인메뉴로 저는 라쟈나를, 남편은 치킨새우파스타를 시켜 냠냠..
먹는데 식전 빵과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메인메뉴 들어갈 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박스를 받아서 싸왔답니다. (내일 점심 요리 굳었어요! 얏호~!)
Round 4. Frozen Yog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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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 하고 조금 더 수다를 떨고 싶은 맘에 요거트집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군인들에게 6oz 만큼의 공짜 요거트를 주기에
하나씩 받아놓고 수다떨기로 한거죠 ㅎㅎ
밤공기가 넘 선선하니 좋고, 거기에 배가 빵빵하니 더 좋고...
옆에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그런 하루였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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