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120] 저 이사했어요 to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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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dygu2015@indygu2015(인디구)예요!

약 2개월 간 잠수를 탔는데 다들 잘 계셨나요?
저는 이사준비와 인턴이 겹치는 바람에
너무 정신이 없어 눈팅도 재대로 못했는데
이웃님들 다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원래
이집트로 파병가기로 되어있었어요! 그치만
운좋게도 다른 곳에서 남편을 스카웃 해가는 바람에
파병은 취소가 되고 저희는 급작스레 DC로 이사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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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근데 그 2개월이 정말 인생 최고로 바빴던것 같아욬ㅋㅋ
제가 공부를 하고있는 파머시 테크니션 인턴십이
이사준비와 겹치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도 하고있던
일은 또 정이들어 끊지를 못하고 계속 했더니
집에오면 그냥 넉다운이였지 뭐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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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일터도 결국엔 바이바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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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남편 동료들과 송별회도 하고 ㅎㅎㅎ 그리고나서
30시간이 되는 거리를 운전하고 워싱턴 DC로 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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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DC로 이사온지 딱 5일 되는 날이네요 :)
그동안 이것저것 가구 쇼핑도 하고,
집에 필요한 물건과 식료품 쇼핑을 하느라
은근히 바빴는데 오늘부터 여유가 좀 생기는지
아침에 남편과 모찌도 산책 시키고
이렇게 스팀잇에도 얼굴을 빼꼼히 비추어봅니다 :)
벌써부터 쌀쌀해져 남편은 후디를 푹 뒤집어쓰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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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거리 운전과 군대군대 들리는 호텔에
모찌가 잘 적응할까 걱정했는데
걱정한게 민망할정도로 실수한번없이
이쁘게 와 주었지 뭐에요 ㅎㅎㅎ
지금 살고 있는 곳에도 실수 한번 없이
화장실을 바로 적응한 너무 기특한 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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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도 다행히 새 집이 마음에 드나 봐요 :)
무튼 생존신고하니 마음이 포근해지는
이 느낌은 뭐죠?ㅎㅎㅎ
이제 미국의 한 중심에 있으니 남편과 저는 이웃님들께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것 같아
엄청 두근거립니다! 그치만 그전에
그동안의 썰을 천천히 풀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