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잘 계셨나요?
한동안 바빠서 또 발길이 뜸했었네요
바빴던 이유중 결정적이였던건 바로
똥칠이집사님과의 헤어짐이였어요.
함께 알고지낸 약 1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막상 떠난다고 하니 너무 서운하고
아쉬운거 있죠... ㅠㅠ
그래서 언니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열심히 얼굴도 보고 밥도먹고 하느라
스팀잇에 뜸했지뭐에요 :)
언니는 5일동안 강아지1마리, 물고기1마리
고양이 3마리를 태우고 열심히 운전해서
오늘 시애틀로 도착했을텐데.. (진짜대단ㅎㅎ)
이따 한번 연락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ㅎ

그건그렇고 저는 몇일 전 남편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일년에 한번 열리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
그리 거창한 페스티벌은 아니지만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 보다 낫다 싶어 다녀왔지요 :)

입장티켓료가 군인할인은 10불인데 일반인은 15불 이더라구요.
어딜가나 군인할인이 잘 되어있는 미국.
근데 저도 군인할인이 될 줄 알았더니 15불 받는거 있죠?
보통은 군인 가족들도 동반할인이 되는데....
5불이 뭐라고 입 삐죽나와 입장했답니다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온갖 트럭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더라구요.
보통 한 스쿱에 1불정도 하는데
우와~~~ 1불밖에 안해?? 하고 이것저것 맛보다보니
1불이 사람잡는거 있죸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용의 숨결이라는 아이스크림(?)
을 먹었어요. 이건 뭐라고 6불이나 받더라구요.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자하고 샀는데 왠걸.
우리나라 시장에 파는 뻥튀기에 질소를 뿌려
연기나게끔 한것 같은데 맛은.. 그냥 그 뻥튀기맛..
(호구되기 한순간임돠)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먹다보니
취재팀이 갑자기 저희에게 와서
맛나게 먹고있는거 뭐냐며 인터뷰좀 하자고 해
착한 남편은 또 신기한 아이스크림이다며
열심히 홍보해주지 뭡니까 ㅍㅎㅎㅎㅎ

그렇게 한참을 밖에서 헤메다
너무 햇빛이 강렬해 실내로 들어오니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이였어요.
그 중 남편과 제가 좋아하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있는것 아니겠어요 뚜둥!!!!!!!!!
그래서 사진한번 찍어주고 ㅎㅎ
찍기전 (짝퉁)마우이에게
내가 너 마이 좋아해~ 하고 고백도 했어요ㅎㅎㅎ

실내에 있는 탁자 위에는 아이들을 위해
색칠 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어요.
쉴겸 간만에 저도 색칠놀이를 하고있는데
남편이 옆에서 저의 예술성을 비웃지 뭐에요
그러다가 자신도 합류해서 열심히 색칠을 하더군요ㅎ

솔직히 뭐가 더 잘 색칠 했나요?
(오늘 케이알아트태그 달아야하나..?ㅋㅋㅋㅋㅋ)
[새댁일기#105] 아이스크림 페스티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