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없는,
아직 인간이 되고픈 20대 인간 언저리 index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모자를 쓴 소녀(Hat kid)가 모종의 사고로 잃어버린 우주선 연료인 시간의 조각들(Time Pieces)을 되찾기 위해서 여러 행성들과 시간대를 분주히 돌아다니며, 시간의 조각들과 얽힌 사건들을 특별한 힘을 지닌 모자를 통해 헤쳐나가는 스토리를 지닌 A Hat in time 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보면 이 아저씨의 최신작을 많이 참조한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최신작보다는 구작들을 많이 참조한 게임입니다.
A Hat in time은 2017년 10월 6일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PS4와 XBOX ONE으로도 추후 발매가 예정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슈퍼마리오 64로 대표되는 3D 플랫포머 게임 방식을 띄고 있지만,
챕터 각기 다른 컨셉을 취하고 있어서, 이거다 하고 딱히 규정하기 가 쉽지 않습니다.
고원 컨셉의 이 챕터는 오픈월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목표는 모래시계 행태를 하고 있는 시간의 조각들을 모으는 것이라, 게임의 주목적도 각 세계를 돌아다니며 미션들을 달성하고 조각들을 모으는 것이 주가 됩니다.
또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털실과 보석들을 모아, 소녀에게 다양한 힘을 주는 새로운 모자를 만들거나 배지를 얻어야하죠.
메인 스토리와 관계없는 도전과 경쟁용 컨텐츠인 타임 리프트도 있습니다.
보스전은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사실 그래픽이 최근 나온 게임들에 비해선 좋지 않고 볼륨도 5개의 챕터가 전부라 좀 적은 감이 있지만
레벨 디자인과 구성의 높은 완성도와 귀가 즐거운 음악, 그리고 무엇보다도
킥스타터로 시작했는데, 완성도가 높아서 제 마음 속 한 구석에서 좀 더 좋은 평가를 주는 듯 한 감도 좀 있습니다.
(넌 나중에 날 잡고 보자)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볼륨 문제도
추후 DLC로 2개 챕터를 낸다고 하니 기대감은 더욱 상승합니다.
귀가 즐거운 음악
정감 있는 아트 스타일의
귀여운 소녀의 여행기
A Hat in time
스팀에서 32000원에 판매중이며,
아쉽게도 한글화는 지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컵헤드에 묻혀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2017년 출시된 인디게임 중 1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