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의욕도 없는,
아직 인간이 되고픈 20대 인간 언저리 index입니다.'
랜덤박스, 루트박스, 가챠시스템이 난리입니다.
2017년 기대작 중 하나였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도 루트박스 문제로 폭격을 맞았죠.
배그도 루트박스를 추가한다고 했을 때, 정말 오만 욕을 다 먹었고, 핵 유저들이 판을 치는 이유기도 합니다.
핵 유저들은 핵을 통해서 버는 게임머니로 상자를 사서 스팀 장터에 판매하죠.
KDA 82... 이게 핵이 아니면 이 분 왜 프로 안함.
정치권에서도 루트박스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 상원의원이 '엥 루트박스 이거 완전 도박 아니냐?' 라면서 판정여부 법안을 제출했거든요.
나쁜 문명 파괴해야 한다.
인터넷을 하던 중 재밌는 기사를 봤습니다.
최근 배그에 패치를 통해 추가된 신규 아이템인 호피무늬 스카프를 얻을 때 까지 얼마나 걸릴까? 라는 기사인데요.
두 아이템 다, PUBG 측에서 공개한 확률은 0.01%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댓값만을 보면, 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1만 개의 상자를 까야 한다. 그리고 배그는 1주일에, 박스를 6개만 획득할 수 있다.(물론, 박스를 스팀 장터에서 사서 깐다면, 더 많겠지만요.)
1만 개의 상자를 얻기 위해선 4166주 또는 80년이 걸린다.
돈주고 사서 까야하는 박스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호피무니 두건은 유료박스인 Desperado Crate에서 설정된 확률은 0.16%로, 일주일에 6개씩 사서 까면, 5년 이라는 시간과 1562달러의 예산이 든다고 합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1600달러 쓰고 5년 동안 게임 하거나 80년 동안 배그하면 입을수 있는 복장
최근 루트박스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정부 기관과 공무원들까지 주목하고 있을 정도죠.
과연, 루트박스가 어떤 미래에 도달하게 될지 걱정이 8할인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