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파워다운, 스팀을 사랑하기 위해 파워다운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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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과 파워다운, 스팀을 사랑하기 위해 파워다운도 필요하다?

지난 7월 즈음 많지는 않지만 스팀 파워의 파워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약 1만 스팀이니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스팀 파워를 충전해 많은 보상을 받겠다는 초반의 생각과는 달리 스스로에게 의아스러운 부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스팀 파워로 전환하여 포스팅을 통해 얻는 수익보다 트레이딩을 통해 얻는 수익이 더 큰 탓이었죠. 여기서 사실 많은 의견들을 나눌 부분도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스티밋을 아끼고 장래성을 높게 보지만, 스팀 파워로 전환해 열심히 컨텐츠 활동, 소셜 네트워킹을 하는 활동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전제가 필요합니다.

스팀파워 전환을 위한 기본 전제 : 스팀 가치의 안정성

바로 스팀의 가치 변동성이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팀 파워가 스팀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보전 가치이므로 스팀의 가치가 변동성이 커지며 안정성을 잃어갈 수록 스팀 파워로 전환되어 자산 동결된 스팀들의 경제적 손실 비용, 기회 비용은 커지게 됩니다.

스팀의 가치가 줄어들면 스티밋 커뮤니티의 위축이 일어나고 스티밋을 통한 포스팅 보상 역시 줄어들게 되는 뿐만 아니라 비유동자산이 되어 버린 스팀 파워의 가치 하락이라는 연쇄 효과가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스팀, 스티밋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손 치더라도 더 큰 이익을 위해서는 변동성 시장, 특히 하락 가치의 장에서는 스팀파워 다운을 통한 트레이딩이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티밋에 스팀파워로 전환시켜둔 스팀은 제 스팀 보유량의 소량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이러한 커뮤니티의 파워다운의 움직임을 스팀 컴퍼니에서 확인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스팀 컴퍼니,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투자자들을 움직여야

어제 네드의 인터뷰를 경청했습니다만, 스팀 스스로 너무 자신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정말 적극적으로 유저들의 바람과 발전적인 스팀 청사진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스팀, 스티밋의 미래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 비로소 스팀의 가치는 상승 혹은 안정화 될 것이고 스팀 파워의 전환도 활발히 일어나겠죠.

P.S 딜레마이긴 한데 물론 저 역시 스팀, 스티밋을 좋아하기 때문에 파워 다운한 스팀을 고스란히 스팀의 지갑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음편히 파워전환을 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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