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문 보다 중요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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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단톡방에서 슈퍼문과 블러드문
개기월식 소식을 듣고는,
그렇구나-
나도 밤하늘 올려다보는거 참 좋아하는데
블루문이든 블러드문이든
달 본지도 오래됐네 라며
지하철에서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무심코 쳐다본 하늘에 달이 빨갛다.

손바닥에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혼자 카메라를 하늘로 올려
사진을 찍어보....!

버스다! 저거 빨리타야 앉을 수 있어!

..의 결과물.

오늘도 치열한 하루였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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