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과 나폴레옹 액취증 수술흉터
조세핀의 독특한 체취는 나플레옹을 사로잡았다. '씻지 말고 나를 기다리시오. 곧 그대에게 가리다. ' 나폴레옹이 군본부에서 조세핀에게 보냈다는 유명한 1789년의 편지다.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인 스토다트 교수는 인간의 성조직을 조절하는 뇌하수체와 후각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젊은 여성이 얼굴에 난 털을 없애기 위해 호르몬을 복용하던 중 애견이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의학 학술지의 보고도 있었으며, 1992년 영국에서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다. 한 소년이 신문을 배달하던 중 어느 농가에서 키우고 있던 도리스라는 암퇘지가 막무가내로 쫓아오는 바람에 결국 이 소년은 공중 전화 부스에 들어가 경찰을 불러 이 암퇘지를 잡았다는 이야기다. 소년은 그 까닭을 알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 암퇘지가 몹시도 좋아했던 안드로스테론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겨드랑이 밑으로 분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피지선은 특히 털이 많이 난 곳에 모여있고 땀을 흘릴 때 기름성 액체를 많이 분비하며, 이 액체는 12가지나 되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냄새 물질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 안드로스테론이 가장 많다. 안드로스테론[androsterone, Androsteron]은 부신 또는 성선으로부터 여러가지 남성호로몬(리하이드론안드로스테론 및 그 황화물, 안드로스텐다이온, 테스토스테론)이다. 일부 여성들은 진한 안드로스테론 냄새를 오히려 역겨워 한다.
환자 대기실 의자 하나에 안드로스테론을 뿌려 놓았더니 여성 환자들이 왠지 그 의자를 택해 앉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극장 의자 일부에 안드로스테론을 뿌려 관객이 어느 의자에 앉는가를 관찰하니 뿌린 자리가 먼저 차게 되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안드로스테론 냄새에 훨씬 민감한 것 같으며, 또한 배란기 여성이 더 민감한 듯하다.
즉 겨드랑이 냄새등은 암내등 불쾌한 냄새가 아니라 성호르몬으로 페로몬, 사랑의 묘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한 향수가 기분이 나쁘듯 항상 너무 지나쳐서 문제이다. 보통 여성들은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으로 수술을 많이 받는데 겨드랑이에 흉터가 남기기가 쉽다. 이런 액취증이나 땀이 많이 생긴 다한증과 유방확대수술은 모두 겨드랑이에 흉터가 남게 되는데 자향미한의원의 흉터침인 OT침으로 진피를 자극해 재생시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