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림/사진] 나의 첫 유럽여행 - 3. 내셔널갤러리 투어

Words
321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일러스트입니다 ㅎㅎ 오늘은 링크 기능들을 활용해서 글을 써봤어요. 앞으로 이런색의 글씨들은 누르면 관련 정보 페이지가 켜집니다! ㅎㅎ

오늘은 좀 많이 짧네요 ㅜㅠ 내일 또 올리겠습니다!


지난이야기

0. 유럽여행의 기억- 예고편
1. 여행의 시작
2. 런던에서의 첫 날 저녁


3. 내셔널갤러리 투어

1515330284831.jpg

조식 뷔페는 규모가 컸다. 하지만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저냥 먹을만한정도. 오늘은 내셔널 갤러리 투어 신청을 해서 투어 모임 장소로 이동했다.

1515330279918.jpg

내셔널갤러리는 파업중이라 닫혀있는 관이 많았다. 감명 깊은 작품은 딱히 없었다. 파업때문에 바로크 시대의 미술작품들도, 터너의 작품 중 유명한 것들도 못봤다.

하지만 책 속에서 보던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정말 좋았다.

1515330281051.jpg

가장 유명한 고흐의 해바라기는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하지만 기다리고있으면 점점 앞줄이 빠져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겠지만 그냥 노란색도 좋고 고흐 작품인 것도 좋아서 앞에서 셀카 몇장을 찍었다.

1515330282233.jpg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를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정 중앙의 거울 속에 인물들의 뒷모습이 비춰지는게 가장 유명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상징들이 그림 속에 들어있다고한다.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하나하나 기억나지는 않는다. 다음에 미술관 투어를 갈때는 필기를 하며 들어야겠다...

가이드는 너무 일찍끝나버려서 미안했는지 바로 옆에 있는 초상화갤러리도 같이 가주었다.

1515339121564.gif

별 기대 없이 갔는데 거기엔 마크 퀸의 <셀프>가 있었다.
자신의 피를 야금야금 뽑아 4리터정도가 되면 얼굴모습을 본떠서 피를 얼린 작품이다. 4리터는 인간의 몸에 돌고있는 피의 양과 비슷하다. 피를 모아야해서 5년에 1개씩 만들 수 있다고한다. 현재 4개의 작품이 존재하고, 그 중 하나는 한국의 아라리오 갤러리가 소장하고있다. 맨 처음 만들어진 1991년의 self는 사치갤러리가 소장중인데 청소부의 실수로 일부가 녹아버렸다고한다.
사진으로도 보고 말로도 많이 들었지만 역시 실물로 보니 느낌이 기묘했다.

'이게 정말 다 피구나.' 까맣게 변색되어 얼어있는 피는 안이 비칠듯 하면서도 불투명하게, 어둡게 그렇게 있었다. 담겨있는 케이스 때문에 빛이 반사되어서 온전하게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원래는 반일투어였는데 오후에 테이트모던 투어로 이어진다길래 추가요금을 내고 따라갔다.

1515338314371.gif

점심으로는 가이드가 전날 술을 많이마셔서;; 짬뽕을 먹고싶다해서 짬뽕집을 갔고, 난 매운걸 못먹으니 튀김우동을 시켰다. 튀김은 처음에는 바삭하긴했지만 먹을수록 물컹해졌다... 너무 느끼해져서 거의 대부분을 남겼다.

계속...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여행/그림/사진] 나의 첫 유럽여행 - 3. 내셔널갤러리 투어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