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수학이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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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 했던 '책 보고 가라'라는 판타지 소설에 수학을 포기한 사람에게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을 권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며 수학을 멀리했던 나이기에 내가 읽어도 괜찮겠구나란 안이한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어려운데 재미있다...

수포자에게 권하는 수학책이라는 명제가 틀리지 않았다.

보통 수학이라 생각하면 공식을 떠올리게 되는데

책의 저자 김민형 교수는 수학은 틀을 정해 놓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러 과정을 논리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수학적 사고라고 말한다.

수학적 증명을 하면 영원불멸할 것으로 여기는 것이야말로 환상이라 말한다.

수학은 강에 빠진 아이를 구할 때에도

테러를 막는 과정의 생기는 소수의 희생에 대한 윤리적 판단에도

대표자를 선출하는 과정에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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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하다 해서 포기하기 보다 제한적 조건에서 이해하는 것이 수학적으로 중요하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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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정해진 답을 찾는 때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며 생기는 의문의 답을 찾는 매 순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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