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투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타투를 한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신체를 훼손해서 일까요? 아니면 지우기 힘들어서? 아니면 영화에 나오는 깍두기 아저씨들이 문신을 하고 나와서 일까요?
지금도 젊지만 지금보다 더 젊은 시절 저는 타투를 했어요.
남들과 다른 옷을 입고 싶은 마음처럼 제 몸에도 남들과 다른 악세사리 같은것을 남기고 싶었거든요.
단순히 그런 이유였어요.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나는 노는 사람이다 라고 과시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세요.
사진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제 손목에는 타투가 있어요. 팔찌도 좋지만 저만의 Unique함을 드러내는 하나의 악세사리라고 생각해요. 한번은 말다툼 끝에 이런말도 들었어여
"니가 타투하고 다니니까 미혼모가 된거야!"
충분히 어떤 의도로 말한것인지는 알지만 타투를 한것과 제가 미혼모가 된것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또 어떤분들은 이런 말씀을 하세요
"나중에 아이 더 크기전에 타투 지워라."
정말 좋은 말씀이시고, 저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해 하신 말씀이세요. 그러나 저는 타투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타투도 하나의 art이자 엑세사리라고 생각해요.
TV에 나오는 많은 연예인, 운동선수들도 타투를 했습니다. 타투와 성공, 타투와 인성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효리님도 타투를 했구요!)
(차승원님도 타투를 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처음에 유럽에서도 타투는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젔다고 해요. 갱들이 조직원의 상징으로 타투를 했거든요. 그러나 점점 타투가 패션의 하나가 되었고 개성을 존중하는 유럽의 문화는 타투를 패션의 일종으로 만들었죠.
반대로 일본의 경우는 아직까지 좋지않은 인식이 있어 타투가 있으면 목욕탕에 못들어가기도 한다네요.
요즘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선타투 후뚜맞"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타투하고 집에가서 뚜들겨 맞자! 라는 말입니다. 타투를 하고싶은 마음과 타투를 싫어하는 부모님 세대의 인식이 잘 반영된 단어죠. 요즘은 중년세대의 타투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도 보았으니 조금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타투가 그리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여러분!! 타투로인해 편견을 가지지 않는 세상이 오길바랍니당~
즐목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