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다스리고, 물을 다스리다.
서울의 청계천은 남산 계곡물이 아래로 흘러 남대문을 지나 종로 동대문 숭인동으로 빠져 한강 하류에 합류한다.
예부터 맑고 깨끗하다. 하여 청계천이다. 명군(훌륭한 임금)은 치산 치수하여 백생을 다스린다 하였다.
산림을 육성하고 물을 관리할 줄 아는 자라야 백성을 다스린 다는 말이다.
옛 청계천 주변 사람들은 그 개울 물을 마시고 여름엔 목욕하고 빨래했다.
한국에 군사 정부가 들어섰다.
박정희 대통령은 청계천을 없애 버렸다. 복개하여 그 위로차가 다니는 도로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대통령은 몰락했다.
그 후 서울을 담당한 행정가는 청계천을 복원했다.
맑은 개울 물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