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내려 달라고 하나님께 제를 올리다.
날이 가물면 사람들은 고통스럽다. 농작물은 타들고 마실 물이 모자라고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고 모내기 한 손은 말라서 금이 간다. 가뭄이 계속되면 흉년이 온다.
흉년이 되면 곡식 값이 오르고 채소며 모든 물자가 부족되어 값이 오른다.
그러면 사람들은 살기가 힘들어지고 어려워진다. 옛날 우리나라의 왕들은 이런가뭄이 오면 백성과 백관 들을 거느리고 하늘에 제를 올렸다.
" 하늘이시어, 비를 내려 주소서... 비를 주소서~"
금년에도 엄청난 가뭄이 있었다. 지방에서는 발작 물이 타들어 갔다. 금천구청장은 청사 마당 위에 우산제를 올렸다.
"하늘이시어 모든 국민이 이 우산을 받치고 다니도록 비를 내려 주소서..."
기우제를 대신 한 우산제이다. 그래서일까? 그로부터 일주일 후 비가 왔다. 많이 왔다.
아주 촉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