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별 - 류시화
소금별에 사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없네 눈물을 흘리면 소금별이 녹아 버리기 때문 소금별 사람들은 눈물을 감추려고 자꾸만 눈을 깜박이네 소금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 그 때문이지
눈물로 우리는 슬픔이나 기쁨을 표현합니다. 눈물을 꾹꾹 눌러 참는 것은 감정을 추스르고 절제하기 위함은 아닐까요. 감정을 마음 껏 표현하며 펑펑 울 수 있을 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