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리@hyoree입니다
다들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천안 중앙시장 안에 있는 홍두깨칼국수 집에 갔다왔어요
시장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칼국수 3천원이라길래 들어가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에 칼국수 한그릇에 3천원이라니
그저께 친구들이랑 파스타 한접시 1만5천원주고 먹었는데…
파스타 먹는 대신 칼국수 5그릇은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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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맛집 이었는지 사람들이 줄을 쫙 서있더라구요
생생정보통 촬영하는 줄..ㅋㅋㅋㅋ
저는 김치어묵칼국수(4천원)을 시켰습니다
김치는 두종류가 있는데 (익은김치 / 겉절이) 셀프네요
이 손님 줄을 보니 제 생각엔 이 한통 하루에 다 파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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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칼국수라고해서 싼맛에 먹어야지 하고 얕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가성비 갑 of 갑 입니다!
3천원짜리 칼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건 아마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싸니 일단 먹기 전에 이미 이득을 본 느낌을 가졌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도가 컸습니다.
우리나라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기 이런 착한 가격의 음식점을 보면 마구마구 칭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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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체감할 정도로 매년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급여는 그에 상응하는 만큼 오르지 않는걸까요
이러니 맞벌이를 해도 먹고 살기가 빠듯한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니 우리나라(서울) 생활 물가 순위가 세계 6위가 됬다고 하네요(출처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더 놀라운 것은 서울의 물가지수가 7년전에는 50위였는데 2016년에는 44단계나 뛰어 6위가 되었습니다
1위. 싱가포르
2위. 홍콩
3위. 취리히
4위. 도쿄
5위. 오사카
6위. 서울
7위. 제네바, 파리
9위. 뉴욕, 코펜하겐
정말 마트가서 장 한번 보면 최소 5만원은 훌쩍 넘고 보통 10만원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과소비를 하는건 절대 아니고.. 과일 하나 살때도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나만 사자 하면서 사는데
(어제 마트 갔더니 딸기 작은 상자 1kg 만원..후덜덜)
먹고 살기 힘드네요…
맞벌이지만 노후를 생각하면 저금을 안할 수 없으니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를 줄이면 가끔 우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욜로족처럼 마구마구 즐기며 살 순 없겠죠?
오늘도 이렇게 어른이 되어 가는듯 하네요.
그냥 먹스팀으로 시작하여 한탄으로 끝내는 허접 글이었네요.
오늘은 토요일이고 아직 내일 하루 쉬는날이 남아있으니,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