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바위산과 수많은 유적. 함피는 언뜻보면 인도같지 않다. 선인장과 황토색의 도로와 산을 보면 서부영화의 배경같기도 하고, 커다란 유적지를 보고 있노라면 그리스 유적지 같기도 하다. 상상했던 인도의 모습과 달라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함피에 있는 인도사람들을 만나고 나서야 겨우 아! 인도구나 한다. 만약 누군가가 내게 인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을 하나만 꼽으라면 나는 함피라고 말할것이다. 건조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밝고 순수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곳, 그곳이 함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