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순입니다
딱히 시집을 사서 보진 않지만, 시에 대해 1도 모르지만,
감히.. 제가 보고 느끼고 감동 받은.. 시가 있어요
요즘은 드라마에 왜이렇게 좋은 시가 많이 보이는지^^
드라마를 통해서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그런가?
암튼 저는 마지막 대목이 가슴에 팍! 와닿는것 같아서ㅠㅠ
천상병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제가 제일 맘에들었던 마지막대목
제3연, 그래도 삶은 아름다웠다고, 검색해보니까
그리 평탄치않은 않았을텐데,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던, 제가ㅠㅠ
채 백년도 못사는 짧은 인생에...
괜히 부끄러워집니다
그리길지 않은 인생이라는 소풍을 오신 스티미언님들!
벌써, 드디어 주말이네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저는 또 근무때문에 물러갑니다
이만 뿅♥♥♥